턴 오브 타이드
3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에두아르두(조제 콘데사). 그사이 하부 드 페이시는 가족들을 내쫓고 어업을 파괴하며 섬을 돌이킬 수 없이 바꿔 버리려는 경제적·정치적 이권 다툼으로 큰 위기에 빠져 있다. 이에 변치 않는 우정으로 뭉친 네 친구는 지역 공동체에 뿌리를 둔 비밀 결사 조직 '밤의 자경단'을 결성하기로 한다. 어둠 속에서 활동하며, 너무나 오랫동안 침묵을 강요받았던 이들에게 힘을 되돌려주기로 한 것. 하지만 봉기가 거세질수록 저항과 폭력 사이의 경계는 점점 위태로워지는데. 밤에 정의가 집행되면, 누군가는 환한 대낮에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.